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치스코(교황)/한국 방문 (문단 편집) === 교황맞이 의전 논란 === 입국부터 논란이 빚어졌다. [[교황청]]에서는 사전에 공문을 통해 '''화려한 축하행사와 화동(花童)을 동원하지 말라고 요청'''했지만, [[청와대]]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동[* 이 때 동원된 두 화동은, [[염수정]] 안드레아 추기경이 이사장으로 있는 [[가톨릭학원]] 산하의 [[사립학교]]인 [[계성초등학교(서울)|계성초등학교]]의 학생들이라고 한다.]을 동원하고 축포까지 쐈다. 그리고 바로 오후에 있었던 청와대 환영행사에서도 화려한 복장에 총칼을 찬 [[의장대]]의 행렬을 선보였다. 때문에 교황청의 요청과 달리 행사가 화려하게 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. 그러나 [[의장대]]를 포함한 의전 행사를 싸잡아서 교황의 평화주의를 무시한 처사라고 하는 주장은 예포의 원래 의미를 전혀 모르고 하는 '''매우 무식한 소리'''다. [[예포]]에는 높으신 분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는 물론, 뻥대포(…)를 쏨으로써 "우리는 그 쪽을 해칠 생각이 전혀 없다."는 뜻을 명확히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. 더구나 교황은 대한민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[[바티칸 시국]]의 [[국가원수]]이기 때문에 국제관례상 당연히 의전을 시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'''의전을 하지 않는 홀대를 하게 되면 당연히 국격을 떨어뜨리는 결례이기 때문에 국제망신이 된다.''' 의장대의 사열은 다른 나라에서도 국가원수 등 국빈이 방문했을 때 하는 일이다. 또한, 바티칸 시국에서도 외국에서 국빈이 방문하면 [[스위스 근위대]]가 [[사열]] 같은 의전행사로 국빈을 맞이한다. '''사열이 문제된 것은 교황 측에서 화려하게 하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행사가 화려하게 된 것일 뿐이지,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.''' [[박근혜]] 대통령의 이후 행보가 외신에서 구설수에 올랐다. 교황에게 '북한 공산주의자들이 기독교 신자들을 납치해서 죽였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'며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이야기했다. 과거 [[요한 바오로 2세]]가 [[동유럽]]의 공산독재정권에 비판적이었듯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는 북한 정부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비춰지는데, 이는 교황이 말하는 '평화의 메시지'를 인권 문제를 앞세워 북한에 대한 정치 공세에 활용하려는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.[[http://thenewspro.org/?p=6421|기사]] 세월호 관련 특별법 제정을 박근혜 정부에 요구하며 단식 투쟁 중인 [[김영오]] 씨의 광화문 광장 산책을 대규모의 경찰이 동원되어 막는 장면이 외신의 눈에 그대로 들어와 [[http://thenewspro.org/?p=6459|교황의 평화 메시지를 하루만에 무시했다고]] 보도되었기 때문이다. 여기에 청와대는 [[전시행정|치적을 기리기 위해]] 3~4개의 일정을 빡빡한 교황의 일정에 추가하려다가 모두 무산되었고,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빈축을 샀다. 또한 8월 18일 [[명동성당]]에 봉헌된 '민족의 평화와 화해의 [[미사]]'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으나… 이 또한 [[전시행정|치적을 기리기 위한 방법]]의 하나 아니냐는 곱지 못한 시선이 있지만, 교황방한준비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것이었다. [[http://www1.president.go.kr/news/newsList.php?srh%5Bview_mode%5D=detail&srh%5Bseq%5D=6978&srh%5Bdetail_no%5D=544|#]] 교황은 출국을 앞두고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oid=001&aid=0007073657|한국에 대해 마음 다한 환대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]] 돌아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